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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강동병원] 입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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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내 인생은 여기가지 인가보다!
모든것을 포기하는 마음이 앞섰다. 일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될 줄은 정말로 몰랐다.

누워서 먹고, 마시고? 병실밖에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만 더해하고 환자를 의술이 아닌 경제원리로만 여기던 2개의 병원을 거쳐오면서 부정적인 마음만 쌓였는데 인애가병원에 오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먼저 환경면에서 환자의 어려움을 배려하면서도 깨끗하고 쾌적했다.

사고 후 20여일만에 처음으로 샤워를 하고 머리에 묻은 피떡을 제거할 수 있었던 샤워실도 좋았다.

의사선생님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매우 친절했다. 특히 금운호 주치의 선생님 최자경 선생님(간호사) 덕분에 삶의 용기를 얻었다. 최자경 간호사님은 현 상태에서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가장 궁금한 것을 물으니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심스럽게 보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그 한마디에 희망을 가졌다.

'인애가 의원', 나는 병원에 있는 '나' 정OO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제 실버 보행기로 화장실 복도를 오갈 수 있다. 견디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 완치까지는 시간을 요하지만 충분히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자신을 갖게됨을 병원 당국과 선생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2022. 02. 24 고관절환자 정순봉 드림